[직썰 / 손성은 기자] 하나은행이 한국남부발전과 손잡고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 개발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6일 한국남부발전과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재생에너지 확대 흐름 속에서 민간 금융사와 발전사가 협력해 발전사업의 개발·건설·운영 전 과정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 및 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금융·개발 협력, 신규 발전사업 공동 발굴, 인프라 금융시장 동향 공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초기 투자 규모가 크고 사업 기간이 장기화되는 특성이 있어 금융 조달과 사업 개발의 연계가 중요하다.
하나은행은 인프라 금융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 설계와 금융 주선 등에 참여하고, 남부발전은 발전사업 개발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는 전남 영광군 ‘야월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부산 사하구 ‘다대포 해상풍력 발전단지’ 등이 있다. 하나은행은 이들 사업에서 금융 주선 역할을 맡고 있다.
이병식 하나은행 IB그룹 부행장은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공과 금융이 협력하는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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