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이 LAFC로 향할 수도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프랑스 ‘레퀴프’는 6일(한국시간) “그리즈만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남기로 했다. 이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문이 다시 열리겠지만 반드시 올랜도 시티는 아닐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빙 레전드다. 2014-15시즌 레알 소시에다드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한 뒤 에이스로 활약했다. 2018-19시즌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뛰었으나, 2021-22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해 지금까지 뛰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통산 210골 95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올라있다.
최근 들어 MLS 이적설이 등장했다. 올랜도 시티가 그리즈만에게 관심을 가졌다. 다만 이번 시즌엔 이적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레퀴프’는 “그리즈만은 시즌 도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올랜도 시티와 논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시즌 도중 떠나는 걸 원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리즈만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미국 무대로 향할 수도 있다. 심지어 손흥민이 뛰고 있는 LAFC도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매체는 “그리즈만은 오는 여름 다시 한번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될 것이다”라며 “올랜도 시티가 우선권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구단들도 영입전에 나설 수 있다. 인터 마이애미와 몽레알도 포함돼 있다. LAFC와 대화도 끊기지 않았다”라고 더했다.
흥미로운 점은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이강인이 언급되고 있다는 점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리즈만과 다음 시즌 함께하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다”라며 “아틀레티코 디렉터 마테우 알레마니는 이강인을 매우 좋아한다. 그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영입을 시도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강인 영입) 계획이 유지되고 있다. 이강인은 그리즈만의 완벽한 대체자이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측면, 세컨드 스트라이커, 공격수 등 같은 역할이 가능하다. 알레마니는 이강인을 알고 있다. 조건이 맞으면 이상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 역시 “이강인은 여전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요 목표로 남아 있다”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계속 밀어붙일 것이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마음에 들어 하는 프로필이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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