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장해두세요… 매화부터 벚꽃까지 이어지는 전국 '봄꽃' 여행지 BEST 3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지금 저장해두세요… 매화부터 벚꽃까지 이어지는 전국 '봄꽃' 여행지 BEST 3

위키푸디 2026-03-08 04:50:00 신고

세종 영평사, 구례 화엄사. / 한국관광공사
세종 영평사, 구례 화엄사. / 한국관광공사

입춘이 지나고 낮 기온이 조금씩 오르면서 봄맞이 여행을 준비하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 아직 공기에는 찬 기운이 남아 있지만 남쪽 지역에서는 꽃이 피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매화와 벚꽃이 피기 시작하면 봄이 왔다는 느낌이 더욱 또렷해진다.

사람들로 가득한 유명 관광지도 좋지만, 조용한 풍경 속에서 천천히 꽃을 바라볼 수 있는 장소를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북적임에서 벗어나 계절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다면 다음 세 곳을 눈여겨볼 만하다.

1. 세종 영평사: 매화와 벚꽃이 머무는 산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세종시 장군산 자락에 자리한 영평사는 도심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산속의 고요함이 남아 있는 사찰이다. 사찰 주변에는 숲이 넓게 펼쳐져 있어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가을에는 구절초가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이 찾지만, 봄에도 꽃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발걸음이 이어진다.

3월 말이 되면 매화와 홍매화가 가장 먼저 피기 시작한다. 아직 다른 꽃이 피지 않은 시기라 사찰 주변이 한층 차분하게 느껴진다. 사찰 마당과 길가에 자리한 매화나무에서 은은한 향이 퍼지면서 봄이 시작됐음을 알린다.

4월 초순이 되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사찰 입구부터 이어지는 벚꽃길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바람이 불 때마다 꽃잎이 흩날리며 길 위에 내려앉는다. 천천히 걷다 보면 꽃 사이로 보이는 산 풍경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일반 벚꽃이 진 뒤에도 꽃은 계속 이어진다. 4월 중순에는 겹벚꽃이 분홍빛으로 피어나고 철쭉도 함께 꽃을 올린다. 사찰 건물과 꽃이 어우러진 모습은 사진으로 남기기 좋다. 5월 초가 되면 입구에 심어진 이팝나무 꽃까지 피어나며 봄 풍경이 이어진다.

영평사는 수행 공간으로 알려져 있어 전체 분위기가 차분하다. 조용히 산책하며 꽃을 바라보기 좋다. 입장료와 주차가 모두 무료라는 점도 방문객에게 부담이 적다.

2. 경남 양산 순매원: 강변 따라 피어난 매화 기찻길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경남 양산 원동 지역에 있는 순매원은 매화로 널리 알려진 장소다. 낙동강 변을 따라 매화나무가 길게 이어져 있어 봄이 되면 하얀 꽃이 강가를 따라 퍼져 있는 모습이 펼쳐진다. 멀리서 보면 구름이 내려앉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이곳의 또 다른 볼거리는 기찻길이다. 매화나무 옆으로 철길이 지나가는데, 열차가 지나가는 순간과 꽃이 어우러진 장면을 찍기 위해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모인다. 열차가 지나간 뒤에는 다시 고요한 강변 풍경이 펼쳐진다.

매화가 피는 시기는 보통 3월 초부터 중순 사이다. 날씨에 따라 개화 시기가 조금 달라질 수 있지만 이 시기에 방문하면 가장 보기 좋다. 강바람을 맞으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잘 마련돼 있어 여유롭게 걷기 좋다.

원동역 주변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가게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따뜻한 차 한 잔이나 간단한 간식을 즐기며 강변을 바라보는 시간도 여행의 즐거움이 된다. 매화꽃 아래에서 잠시 쉬어 가기에도 좋은 장소다.

3. 전남 구례 화엄사: 붉은빛이 선명한 홍매화의 자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전남 구례에 있는 화엄사는 지리산 자락에 자리한 사찰이다. 사찰로 들어가는 길부터 산 풍경이 펼쳐져 봄철 여행지로 많이 찾는다. 이곳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각황전 옆에 서 있는 홍매화 나무다.

화엄사의 홍매화는 색이 유난히 짙다. 일반적인 분홍빛 매화보다 훨씬 붉은 색을 띠어 멀리서도 눈에 들어온다. 꽃잎 색이 어두운 붉은빛을 띠어 흑매화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꽃이 피는 시기는 보통 3월 중순에서 말 사이다. 이 시기에는 사찰 마당에 붉은 꽃이 가득해진다. 기와지붕과 붉은 꽃이 함께 보이는 풍경은 사진으로 남기기 좋다.

화엄사는 오래된 건물과 돌계단이 그대로 남아 있어 천천히 걸으며 둘러보기 좋다. 사찰 주변에는 지리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공기가 흐른다. 산사에서 꽃을 바라보며 걷다 보면 봄이 가까이 왔다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받을 수 있다.

조용한 풍경 속에서 붉은 매화를 바라보는 시간은 여행의 여유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봄이 시작되는 시기에 한 번쯤 찾아가 볼만한 장소로 꼽힌다.

☆ 봄꽃 여행지 정보 한눈에 보기

1. 세종 영평사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영평사길 124

2. 양산 순매원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리 1102-1

3. 구례 화엄사

-주소: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Copyright ⓒ 위키푸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