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 위기에 처하면서 일부 선수들의 임금 구조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한 후,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순위에서 강등권 바로 위, 단 1점 차로 겨우 생존해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선수단과 스태프 사이에서는 강등에 따른 재정적, 심리적 충격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장기 계약을 맺은 유망주들에게도 강등 땐 주급 절반 삭감 조항이 적용될 수 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토트넘 소속 유망주 양민혁이 예상치 못한 임금 감소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문 기자 알래스데어 골드는 최근 방송된 팟캐스트 '토킹 토트넘'에서 "강등의 위협은 단순히 경기 결과의 문제가 아니다. 재정적 손실, 스태프 구조조정, 선수 임금 감소까지 구단 전체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라며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구단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이 챔피언십으로 강등될 경우 예상되는 재정적 손실 규모는 약 2억5000만 파운드(약 4980억원)에 달하며, 각종 부서에서 대규모 인력 감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장기 계약을 맺은 유망주들과 임대 중인 선수들까지 포함한 다수의 선수 계약에는 강등 시 주급을 최대 50%까지 삭감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는 "임대 중인 유망주들까지 2부 강등의 경우 주급을 최대 50%까지 삭감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이 사실은 일부 팬과 외부 언론에서 간과되고 있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이 선수들은 임대팀에서 대부분의 주급을 지급받고 있지만, 계약상 강등에 따른 임금 조정은 원소속 구단인 토트넘 계약에 연동된다는 설명이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토트넘 소속으로 현재 코번트리 시티에서 임대 생활 중인 양민혁도 이 조항의 영향을 받게 된다.
양민혁은 올시즌까지 코번트리에서 임대 중이며, 기본 연봉은 토트넘 장기 계약을 기반으로 임대 구단이 상당 부분 부담하는 구조로 알려졌다.
임대팀이 기본급 대부분을 부담하고 토트넘은 일부 옵션성 보너스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챔피언십 상위권 팀에서 경험을 쌓게 하면서 연봉 부담을 최소화하는 전형적인 유망주 임대 구조다.
하지만 강등 가능성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히 1군 선수뿐 아니라 장기 계약 유망주들의 재정적 부담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과연 토트넘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양민혁에게까지 영향을 끼칠 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 코번트리 시티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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