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승격팀 부천FC가 개막 후 2주 연속 돌풍을 이어갔다.
부천은 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전 하나시티즌과 1-1로 비겼다. 앞서 1라운드 전북 현대 원정에서 3-2 승리를 기록한 부천은 1승 1무로 승점 4를 확보한 후 다득점에서 광주FC(승점 4·3골)를 제치고 깜짝 선두로 올라섰다.
부천은 이날 볼 점유율(%)에서 34-66으로 크게 밀렸지만, 선수비 후역습을 앞세워 대등하게 맞붙었다. 이 과정에서 오히려 후반 26분 갈레고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승리에 다가서기도 했다. 다만 후반 추가시간 서진수에게 왼발 터닝슛으로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에 만족했다.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선 홈팀 광주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3-2로 물리쳤다. 광주는 이정규 신임 감독 체제에서 2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인천은 지난주 FC서울전(1-2)에 이어 개막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광주는 전반 37분 최경록, 후반 12분과 후반 26분 신창무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승기를 잡았다. 인천은 전반 45분 오후성, 후반 추가시간 서재민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무고사의 슈팅이 광주 골키퍼 김경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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