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파죽의 5연승으로 6강 플레이오프(PO) 경쟁에 불을 붙였다.
소노는 7일 원주 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원주 DB를 95-81로 크게 이겼다. 5연승을 내달린 소노는 22승 23패로 7위를 유지했다. 6위(22승 22패) 수원 KT는 단 0.5경기 차, 5위(23승 21패) 부산 KCC도 1.5경기 차로 따라잡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DB는 3연패 수렁에 빠지며 4위(26승 18패)를 유지했다.
소노는 케빈 켐바오(21득점 6리바운드), 네이던 나이트(20득점 10리바운드), 이정현(19득점 8어시스트)이 60득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임동섭도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DB는 헨리 엘런슨(20득점 9리바운드), 이선 알바노(20득점 7어시스트), 박인웅(11득점)이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서울 잠실체육관에서는 원정팀 KCC가 서울 삼성과 접전 끝에 81-79로 승리했다. 삼성은 3연패 수렁에 빠지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공동 최하위(13승 31패)가 됐다.
KCC는 허훈이 25득점 10어시스트 '더블더블'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숀 롱(24득점 7리바운드)과 허웅(12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삼성은 케렘 칸터(19득점 9리바운드), 저스틴 구탕(15득점), 이관희(13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분투했다.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는 홈팀 안양 정관장이 원정팀 한국가스공사를 66-64로 물리쳤다. 정관장은 28승 16패로 단독 2위를 지켰다. 동시에 선두(31승 13패) 창원 LG를 3경기 차로 따라잡으며 추격을 이어갔다.
정관장은 한승희(14득점 7리바운드)가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부상에서 돌아온 변준형(12득점 6어시스트)도 건재함을 증명했다. 프로 2년 차 박정웅(3득점 7리바운드)은 64-64로 팽팽한 경기 종료 14초 전 결승 2점슛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샘조세프 벨란겔(16득점), 정성우, 라건아(이상 11득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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