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같은 홈런으로 경기는 원점!…김혜성, 호쾌한 스윙으로 2점 홈런![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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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같은 홈런으로 경기는 원점!…김혜성, 호쾌한 스윙으로 2점 홈런![WBC]

STN스포츠 2026-03-07 20:38: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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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 /사진=뉴시스(AP)
LA 다저스 김혜성.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유다연 기자┃한국에도 메이저리거가 있다.

김혜성이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과 경기에서 홈런을 쳤다. 동점 홈런이다.

이날 김혜성은 9번 2루수로 출전했다. 류지현 한국 대표팀 감독은 경기 전 "9번 타자 김혜성이 많이 출루해 준다면 득점 루트가 훨씬 다양해질 것"이라고 그의 역할을 강조했다.

현역 시절 '꾀돌이'라는 별명이 붙은 국민 유격수다운 한 수였다.

김혜성은 팀이 5-3으로 지고 있던 4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일본의 두 번째 투수 이토 히로미의 포심 직구를 받아쳤다. 맞는 순간 모두가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이 홈런으로 경기는 단숨에 원점으로 돌아왔다.

한국 대표팀은 일본 선발 기쿠치 유세이를 상대로 1회부터 연속안타를 만들어내며 3점을 먼저 득점했다. 그러나 이내 한국 선발 고영표가 다소 피해 가는 듯한 투구를 하다가 스즈키 세이야에게 2점 홈런을 내줬다.

이후 3회말 오타니 쇼헤이의 솔로 홈런과 스즈키가 연타석 홈런을 내줬다. 결국 홈런으로 역전됐다.

이후 조병현이 고영표를 대신해 올라왔다. 첫 타자 요시다 마사타카에게 홈런을 또 내주며 5-3으로 점수가 벌어졌다.

김혜성이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이제는 투수들이 점수를 지킬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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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유다연 기자 dayeon@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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