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구 인천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 책임캠프 개소... "세몰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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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구 인천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 책임캠프 개소... "세몰이 본격화"

투어코리아 2026-03-07 19:39: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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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구 인천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에 마련된 ‘책임캠프’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원로, 시민사회 단체, 교육계 관계자 등 지지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고 있다. 2026.03.07. / 투어코리아 이창호 기자
임병구 인천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에 마련된 ‘책임캠프’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원로, 시민사회 단체, 교육계 관계자 등 지지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고 있다. 2026.03.07. / 투어코리아 이창호 기자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학생의 하루를 바꾸는 교육감’을 전면에 내건 임병구 인천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세를 과시하며 선거전의 서막을 알렸다.

임병구 예비후보는 7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에 마련된 ‘책임캠프’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원로, 시민사회 단체, 교육계 관계자 등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은 단순한 사무실 오픈을 넘어, 현 인천 교육의 위기를 진단하고 대전환을 요구하는 지지자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임병구 인천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에 마련된 ‘책임캠프’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원로, 시민사회 단체, 교육계 관계자 등 지지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고 있다. 2026.03.07. / 투어코리아 이창호 기자
임병구 인천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에 마련된 ‘책임캠프’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원로, 시민사회 단체, 교육계 관계자 등 지지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고 있다. 2026.03.07. / 투어코리아 이창호 기자

임 후보는 이날 개소식의 하이라이트로 71명에 달하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단을 직접 소개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선대위 인원을 71명으로 구성한 것은 차기 교육감 취임일인 ‘7월 1일’을 상징하는 것으로, 반드시 승리해 인천 교육의 정상화를 이뤄내겠다는 전략적 의지가 담긴 숫자다.

상임선대위원장단 면면을 살펴보면 인천의 교육과 시민사회를 관통하는 핵심 인사들이 전진 배치됐다.

교육계 인사로는 강효석 전 송도중 교장, 고보선 인천교육정책연구소 소장, 이종원 전 시교육청 미래정책국장 등 현장과 행정을 아우르는 전문가 그룹이다.

시민사회 및 정책 인사로는 문병인 기본사회인천본부 상임대표, 박상문 인천교육주권바로세우기포럼 준비위원장, 최정임 도시농부꽃마당 대표 등 지역 밀착형 인사를 내세웠다.

학계 및 활동가로는 김성환 전 건국대 교수, 이재윤 전 전교조인천지부 사무처장 등이 합류하며 이른바 ‘메머드급’ 통합 선대위의 위용을 갖췄다.

임 후보는 “일흔한 분의 위원장을 모신 것은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용기의 원천”이라며 "다음 주 별도의 발대식을 통해 구체적인 선거 전략을 공유할 계획"임을 밝혔다.

임병구 인천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에 마련된 ‘책임캠프’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원로, 시민사회 단체, 교육계 관계자 등 지지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고 있다. 2026.03.07. / 투어코리아 이창호 기자
임병구 인천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에 마련된 ‘책임캠프’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원로, 시민사회 단체, 교육계 관계자 등 지지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고 있다. 2026.03.07. / 투어코리아 이창호 기자

축사 뒤 마이크를 잡은 임 후보는 낡은 구두 한 켤레로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 신발은 그가 지난 2014년 인천시교육청에 첫 출근을 할 당시에 신었던 것으로,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는 그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상징물이다.

임 후보는 “이 낡은 신발은 인천 교육을 위해 처음 가졌던 초심 그 자체”라며 “당시 다짐했던 ‘5분 대기조’의 정신을 잊지 않았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신발 벗을 틈도 없이 현장으로 달려가 대전환을 완수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는 관료주의에 물든 교육 행정을 탈피하고 철저히 학생과 현장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으로 풀이된다.

단순한 세 과시를 넘어 임병구 캠프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임 후보는 조만간 ‘학생의 24시간’을 분석해 등교부터 하교 이후까지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학생 하루 변화 정책’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임병구 인천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에 마련된 ‘책임캠프’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원로, 시민사회 단체, 교육계 관계자 등 지지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고 있다. 2026.03.07. / 투어코리아 이창호 기자
임병구 인천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에 마련된 ‘책임캠프’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원로, 시민사회 단체, 교육계 관계자 등 지지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고 있다. 2026.03.07. / 투어코리아 이창호 기자

교육계 일각에서는 이번 개소식을 기점으로 인천교육감 선거 판세가 정책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폭넓은 선대위 구성이 중도층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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