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상승세를 탄 상파울리가 홈에서 유럽권 경쟁을 노리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맞는다. 경기는 3월 8일(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함부르크 밀러른토어 스타디온에서 열린다.
상파울리는 최근 완전히 다른 팀으로 탈바꿈했다. 시즌 초 17경기 1승에 그쳤던 이 승격팀이 최근 4경기 3승을 거두며 강등권 탈출에 청신호를 켰다. 특히 지난 주 호펜하임 원정에서 0-1 승리로 챔피언스리그 경쟁팀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촘촘한 수비와 인내심 강한 빌드업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의 카운터가 돋보였다. 시즌 초 실점 많던 약점이 최근 조직력 향상으로 보완되며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이 더해지면 강팀도 위협적이다.
프랑크푸르트는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2골 이상 득점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타고 있다. 지난 주 프라이부르크전 2-0 승리로 최근 3경기 2승을 챙겼고 유럽 대항전권까지 노려볼 만한 위치다. 다만 공격적으로는 여전히 위협적이지만 원정 성적이 실망스럽다. 리그 12원정에서 단 3승에 그쳤고 리에라 감독 부임 후 첫 원정 승리가 없다. 이 약점이 상위권 정체의 주요 원인이다.
이번 경기는 집중력 vs 화력의 대결이다. 상파울리의 홈 무패 의지와 프랑크푸르트의 득점력이 맞붙으며 치밀한 전술전이 예상된다. 밀러른토어 스타디온의 열정적인 분위기가 변수가 될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의 전력 우위를 인정할 수 있지만 원정 약점이 문제다. 그러나 최근 득점력과 스쿼드 깊이를 고려할 때 프랑크푸르트의 첫 리에라 원정 승리 가능성에 무게를 둘 수 있다. 1-2 스코어로 프랑크푸르트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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