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예상보다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향후 일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그의 마지막 월드컵을 앞두고 회복 시점이 불투명해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6일(한국시간) 호날두의 부상 상황과 향후 치료 계획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우디 프로리그 알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호날두는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구단 사령탑인 조르제 제수스 감독이 직접 이를 확인했다.
호날두는 지난 주말 열린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알나스르는 사우디 리그 경기에서 알파이하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지만, 경기 막판 호날두가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떠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그는 경기 도중 절뚝거리며 교체됐고 이후 벤치에 앉아 오른쪽 햄스트링에 얼음팩을 올린 채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기 직후만 해도 상황이 크게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였다. 당시 제수스 감독은 비교적 낙관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정밀 검사 이후 상황은 달라졌다.
제수스 감독은 "검사를 받은 뒤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부상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그는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 부상 치료를 위해 스페인으로 갈 것이며 개인 물리치료사에게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알나스르 구단은 정확한 복귀 시점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회복 기간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향후 일정에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당장 클럽 일정뿐 아니라 대표팀 일정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그의 나이다. 호날두는 현재 41세로, 장기 결장으로 이어질 경우 컨디션 회복에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정확한 복귀 시점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월드컵 준비 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사진=알나스르 / SNS / 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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