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경 페이스 너무 올라온 것 아닌지" 염갈량 걱정…오히려 '무패패' 연습경기 결과엔 "잘됐다" 활짝 [오키나와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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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 페이스 너무 올라온 것 아닌지" 염갈량 걱정…오히려 '무패패' 연습경기 결과엔 "잘됐다" 활짝 [오키나와 스케치]

엑스포츠뉴스 2026-03-07 00:01: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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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일본 오키나와, 김유민 기자)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이번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결과를 두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LG는 일본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단 한 번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지난 1일 KT 위즈전에서 7-7 무승부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5일 삼성 라이온즈전 4-8, 6일 KIA 타이거즈전 6-9로 패하며 '무패패(1무2패)'로 연습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염 감독이 2차 스프링캠프 제1 과제로 꼽았던 승리조 투수들의 부활이 사실상 절반의 성공만 거두면서 LG는 뚜렷한 성과를 챙기지 못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했다. 

LG는 이번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KBO리그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7명의 선수를 내보냈다. 특히 주전 안방마님 박동원을 비롯해 문보경, 신민재, 박해민까지 4명의 야수가 없는 상황에서 연습경기를 치렀다. 손주영, 송승기가 빠진 선발진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 없어 연습경기도 3차례에 그쳤다.



그럼에도 6일 KIA전이 끝난 뒤 염경엽 감독의 표정은 밝았다.

염 감독은 "오히려 잘됐다. 한국 가서 이기면 된다"면서 "시범경기 목표도 5할"이라는 속내 역시 함께 전했다. 굳이 주전 멤버들이 빠진 연습경기 결과에 집착하기보단, 완전체로 출발할 2026 정규시즌을 향한 희망을 내비친 것이다.

물론 성과도 있었다. 염 감독이 일부러 더 많은 타석을 부여하고자 상위타선에 배치했던 이재원, 천성호가 줄곧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사령탑의 기대에 부응했다. 적어도 둘은 실전 감각을 완전히 찾은 모습이었다.



염경엽 감독은 오히려 현재 WBC 대표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문보경을 두고 근심을 내비쳤다.

문보경은 지난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본선 1라운드 C조 첫 경기 체코전에서 선제 만루홈런 포함 3타수 2안타(1홈런) 5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한국은 최종 스코어 11-4로 대승을 거뒀다. 2009년 대회 이후 무려 17년 만의 WBC 첫 경기 승리를 문보경이 견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염 감독은 6일 KIA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문보경이) 좋을 때 모습이다. 컨디션이 100%인 것 같다"며 문보경의 WBC 활약상을 총평했다.

염 감독은 "지금 페이스가 너무 올라와 있다. 저러다 개막전 때 와서 떨어질 수도 있다"며 내심 걱정을 드러내면서도 "그렇다고 국가대표 경기에서 페이스를 떨어뜨리라고 할 순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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