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선수들이 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전에서 83-75 승리를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ㅣKBL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창원 LG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누르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LG는 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83-75로 이겼다. 2연승을 기록한 선두 LG(31승13패)는 공동 2위 안양 정관장(27승16패)과 격차를 3.5경기로 벌렸다. 현대모비스는 8위(15승28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LG는 아셈 마레이가 25점·19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유기상(19점·3점슛 3개), 양준석(9점·10어시스트), 칼 타마요(8점·5리바운드), 마이클 에릭(8점·4리바운드)도 힘을 보탰다.
특히 유기상은 승부처였던 4쿼터서 10점을 보태 승부를 결정짓는 데 큰 몫을 했다.
현대모비스는 레이션 해먼즈가 35점·9리바운드로 맹활약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부족했다.
같은날 6위 싸움이 한창인 수원 KT는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 서울 SK를 81-70으로 제압했다. 2연승을 질주한 KT(22승22패)는 5위 부산 KCC와 0.5경기차 6위를 유지했다. SK(27승17패)는 공동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4위 원주 DB(26승17패)와도 0.5경기차가 됐다.
데릭 윌리엄스가 27점·5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두원(13점·6리바운드), 문정현(12점·7리바운드), 김선형(8점·5리바운드·4어시스트), 아이재아 힉스(8점·6리바운드)의 지원사격도 돋보였다.
SK는 자밀 워니(19점·10리바운드)가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알빈 톨렌티노(16점·7리바운드), 오재현(11점·5리바운드), 김형빈(10점·3점슛 2개)도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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