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42억4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치다. 다만, 주당순이익(EPS)이 45센트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했던 54센트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더불어, 예상치인 46센트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나 여성 애슬레저 브랜드 ‘애슬레타(Athleta)’가 부진한 매출을 거두며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애슬레타의 동일점포 매출은 4분기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알로 요가와 뷰오리 등 신규 애슬레저 브랜드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실적도 타격을 받은 것이다.
리처드 딕슨 갭의 최고경영자(CEO)는 애슬레타의 실적이 실망스러웠다고 인정하면서도 브랜드 재건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갭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14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8.42% 하락한 24.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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