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x KeSPA 아시안 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팀 후원 협약. 사진/한화생명 |
한화생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에 나서며 글로벌 e스포츠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금융업과 e스포츠를 결합한 브랜드 전략을 통해 미래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화생명은 6일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생명은 연말까지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팀의 금융 분야 독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서울 마포구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화생명 엄성민 부사장과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후원을 통해 한화생명은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e스포츠 국가대표 평가전의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고, 총 9개 종목 약 50여 명으로 구성된 국가대표 선수단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한화생명은 e스포츠를 매개로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 ‘LIFEPLUS TRIBES’ 앱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국민 응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e스포츠 팬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한화생명은 이미 금융권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e스포츠에 투자해온 기업 중 하나다. 2018년 금융 업계 최초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한화생명e스포츠(HLE)’를 창단해 운영하며 e스포츠 산업과의 협력을 지속해 왔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e스포츠를 미래 문화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그동안 e스포츠를 통해 미래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산업의 대중화를 선도해 왔다”며 “이번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후원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 팬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 금융 브랜드로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도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협회 측은 “e스포츠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온 한화생명과의 협력은 국가대표팀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아시안게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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