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미래에셋과 뭉친 크래프톤, 인도 2000억 베팅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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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미래에셋과 뭉친 크래프톤, 인도 2000억 베팅 초읽기

게임와이 2026-03-06 17:06:16 신고

크래프톤이 인도 중심의 아시아 기술 기업 투자 일정을 공식화하면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크래프톤은 6일 공시를 통해 '크래프톤-네이버-미래에셋 유니콘 그로스 투자조합 1호'의 최초 출자일을 오는 3월 23일로 확정했다. 지난해 12월 19일 이사회에서 출자를 결의했지만 당시 행정절차 진행 상황에 따라 미정으로 남겨뒀던 일정이 이번 정정 공시를 통해 확정된 것이다.

최초 출자일을 오는 3월 23일로 확정했다.
최초 출자일을 오는 3월 23일로 확정했다.

 

총 출자약정액은 4041억 원 규모다. 크래프톤은 이 중 49.49%에 해당하는 2000억 원을 분할 납입 방식으로 집행한다. 자기자본(6조 8291억 원) 대비 2.93% 수준으로, 단일 투자로는 상당한 규모다. 네이버가 유한책임조합원으로 함께 이름을 올렸고, 실제 운용은 미래에셋캐피탈이 맡는다.

이 펀드의 목표는 인도를 거점으로 아시아 유망 기술 기업을 발굴하는 것이다. 최대 1조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이 연합해 인도 스타트업 생태계에 집중 베팅하는 구조다. 크래프톤 입장에서 인도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로 수년간 현지 신뢰를 쌓아온 시장이다. 게임으로 닦아놓은 인지도와 네트워크를 발판 삼아 AI, 콘텐츠,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등 기술 전반으로 투자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크래프톤 입장에서 인도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로 수년간 현지 신뢰를 쌓아온 시장이다
크래프톤 입장에서 인도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로 수년간 현지 신뢰를 쌓아온 시장이다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은 앞서 "인도는 단순한 해외 매출 시장이 아닌 전략적 파트너 국가"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출자일 확정은 그 말을 행동으로 옮기는 첫 번째 신호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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