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톱10, 이번에는 톱5’ 빙속 샛별 이나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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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톱10, 이번에는 톱5’ 빙속 샛별 이나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 5위

스포츠동아 2026-03-06 16:11: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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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현이 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서 5위에 올랐다. 뉴시스

이나현이 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서 5위에 올랐다. 뉴시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샛별’ 이나현(21·한국체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톱5에 진입했다.

이나현은 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 티알프빙상장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82로 5위에 올랐다.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이 종목에서 기록했던 37초86보다 0.04초 빠른 기록이다.

이나현과 함께 출전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김민선(27·의정부시청)은 38초15로 10위에 올랐다. 우승은 밀라노동계올림픽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기록(36초09) 보유자인 펨커 콕(네덜란드·36초67)이 차지했다.

이나현은 올림픽 데뷔 무대에 나선 밀라노 대회 여자 1000m서 1분15초76의 기록으로 9위에 올랐다. 올림픽 이 종목 최고 순위였다. 500m서는 37초86으로 10위에 올랐다. 두 종목 모두 톱10에 진입하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미래임을 입증했다.

같은 날 열린 여자 1000m 1차 레이스선 김민선이 6위(1분15초60), 이나현이 7위(1분16초10)에 올랐다. 콕은 500m에 이어 1000m서도 1분13초10으로 정상에 올랐다.

남자 500m 1차 레이스선 구경민(스포츠토토)이 10위(34초73), 조상혁(의정부시청)이 18위(35초12)에 올랐다. 1000m 1차 레이스선 구경민이 9위(1분08초69), 조상혁이 13위(1분09초15)를 차지했다. 두 종목 모두 예닝 드 부(네덜란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드 부는 500m서 33초780, 1000m서 1분06초52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7일에는 남녀 500m, 1000m 2차 레이스가 열린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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