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최근 러닝을 하는 이들이 늘어난 가운데 달리면서 버터를 만들어 내는 이른바 '버터런(Butter Run)'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버터런 챌린지'가 확산 중이다.
버터런은 생크림을 담은 지퍼백이나 병을 들고 달리며 버터를 만드는 챌린지다. 달리는 동안 몸의 움직임과 진동이 반복적으로 전달되면서 생크림 속 지방이 서로 뭉쳐지는데 이 과정에서 고체 상태의 버터와 액체인 버터밀크가 분리된다.
준비물도 생크림과 지퍼백뿐이다. 일부는 단단히 닫히는 병을 사용하기도 한다.
다만 상당 거리를 달려야 완성되기에 달리기 입문자에게는 쉽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버터가 만들어지는 데는 일정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 블로거는 "4.4㎞를 달렸는데 하나도 굳어지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버터런'에 성공한 이들은 대체로 10㎞ 이상 달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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