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전월세 계약 전 실거래가와 위험 요소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우리동네 주거정보 플랫폼'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임대인·공인중개사와 임차인의 부동산 정보 비대칭 구조에서 벗어나 임차인이 적정 거래가격과 위험 요소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선제적 예방 시스템이다.
특히 구는 시세 확인이 어려운 '신축·무허가 건물'에서 전세 사기 발생률이 높은 점을 고려해 이들 건물 실거래가에 대한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갈 방침이다.
구청 누리집 '우리동네지도' 내 '전세매매가격' 탭에서 주거 정보를 제공한다. 지도에는 ▲ 신축·무허가 건물 정보 ▲ 주택 전세·매매 가격정보 ▲ 우리동네 현장상담소 위치 정보 등 데이터를 아이콘으로 구분해 시각화했다.
건물에 부여된 아이콘을 클릭하면 ▲ 건물 기본정보 ▲ 전세·매매 실거래가 ▲ 주택 유형 ▲ 준공 연도 등 상세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건물번호판에 부여된 QR코드를 통한 '전세·매매 가격 바로가기 서비스'도 한다. 건물번호판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인식하면 주거정보 플랫폼으로 연결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안전한 임대차 계약을 통해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전세사기 예방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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