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정제마진·유가 '겹호재'…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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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정제마진·유가 '겹호재'…목표주가↑

프라임경제 2026-03-06 08:55:53 신고

에쓰오일 본사. = 조택영 기자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6일 에쓰오일(S-Oil·010950)에 대해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초강세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에쓰오일의 올해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액 37조원, 영업이익 3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러-우 전쟁 당시인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의 기록적인 수치다.

이충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PX(파라자일렌) 스프레드 개선과 윤활기유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이 전사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며 "특히 중동 사태 여파로 지난 3월 정제마진이 초강세를 나타냈으며, 현 수준이 지속되기는 어렵더라도 타이트한 글로벌 수급 상황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따른 우호적인 사업 환경도 긍정적이다. 중국 정부는 최근 자국 정유 업체들에게 휘발유와 경유 등 주요 제품의 수출 중단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간의 분쟁 발발 이후 중국이 석유 비축량을 확대하며 수출을 통제하고 있다"며 "이러한 움직임이 다른 국가로 확산될 경우 올해 세계 정유 수요는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미국 셰일 오일의 생산량 감소 역시 에쓰오일에는 반사이익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셰일 에너지 생산이 15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에 접어들면서 미국 정유 업체들의 원가 경쟁력이 약화되고 정유 제품 수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설비 가동률 유지를 위해 미국이 석유 수출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정유 수급은 더욱 빡빡해질 수밖에 없다"며 "2026년 기준 BPS 10.4만원에 과거 평균 PBR 1.4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15만원은 현재 주가 대비 충분한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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