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구 ‘밍글스’, 2년 연속 미쉐린 3스타… 안성재 ‘모수’는 2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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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밍글스’, 2년 연속 미쉐린 3스타… 안성재 ‘모수’는 2스타

한스경제 2026-03-06 00:45: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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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글스를 이끄는 강민구 셰프(왼쪽). /미쉐린 가이드 제공
밍글스를 이끄는 강민구 셰프(왼쪽). /미쉐린 가이드 제공

| 부산=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 강민구 셰프의 ‘밍글스’가 2년 연속 국내 최정상인 미쉐린 3스타에 등극했다.

세계적인 레스토랑·호텔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는 5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6 전체 레스토랑 셀렉션을 발표했다. 한국 발간 10주년을 맞은 이번 에디션엔 총 233곳의 레스토랑이 이름을 올렸는데 서울은 178곳, 부산은 55곳으로 구성됐다.

서울에는 총 42곳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 선정됐다. 그 중 ‘미쉐린 3스타’는 1곳, ‘미쉐린 2스타’는 10곳이며 ‘미쉐린 1스타’는 총 31곳이 포함됐다. 부산에서는 1곳이 ‘미쉐린 1스타’로 새롭게 승급하고 기존 3곳이 유지되면서 총 4곳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이 자리하게 됐다. 또한 서울과 부산을 합쳐 이번 2026 에디션에 등재된 빕 구르망은 71곳이며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은 116곳이다.

강민구 셰프가 이끄는 밍글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쉐린 3스타를 유지하며 한국 미식의 정점을 대표하는 레스토랑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갔다. 한국적 미학이 반영된 공간에서 선보이는 요리는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하며 세련된 창의성과 팀의 지속적인 헌신을 바탕으로 한 높은 일관성을 보여준다.

재정비를 거쳐 지난해 다시 문을 연 안성재 셰프의 ‘모수’는 올해 2스타를 얻었다. 전복 타코, 참깨 두부, 우엉 타르트 등 시그니처 메뉴는 여전히 건재하며 사워 도우는 특히 인상적이고 생선 요리 역시 우아하게 구성돼 있다. 층마다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 섬세한 서비스와 음식과 조화를 이루는 와인 페어링이 더해져 잊지 못할 다이닝 경험을 완성한다.

박경재 셰프가 운영하는 ‘소수헌’은 지난해 1스타에서 2스타로 승급했다.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전체 단체 사진. /미쉐린 가이드 제공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전체 단체 사진. /미쉐린 가이드 제공

올해 미쉐린 가이드 소믈리에 어워드에는 기와강(미쉐린1스타 레스토랑)의 이정인 소믈리에가 수상했다. 서비스 어워드는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보투라(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의 김일우 매니저에게 돌아갔다. 영 셰프 어워드는 르 도헤(미쉐린1스타 승급 레스토랑)의 김창욱 셰프가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오프닝 오브 더 이어 어워드는 이안(신규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의 이안 셰프가 차지했다.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인 그웬달 뿔레넥은 “한국에서 미쉐린 가이드 발간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0년간 한국이 성숙하고 자신감 있으며 다층적인 미식 생태계로 발전해 온 변화에 주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년 동안 한국의 다이닝은 양적·질적으로 폭넓은 성장을 이뤘다. 서울은 전통과 혁신 사이에서 섬세한 균형을 이루며 고도로 완성된 미식 수도로 자리매김했으며 부산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요리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미식 허브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한국에서 미쉐린 가이드 10주년을 기념하며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전통 한식의 지속성과 성숙도다. 전통 한식은 겉으로 보이는 단순함 이면에 자리한 뛰어난 숙련도를 보여주며 특정 분야에 깊이 집중해 온 전문성을 통해 자부심과 장인정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식 분야의 기준으로 활동해 온 미쉐린 가이드는 호텔과 와인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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