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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의 유산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최진실의 모친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故 최진실 母, ‘300억 유산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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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외할머니가 내 돈 가져갔어요” 최진실 유산 300억 전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최근 딸 최준희의 결혼 발표 이후 다시 불거진 유산 논란을 언급하며, 고 최진실의 모친인 정옥숙 씨를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최준희는 2023년 “미성년자 시절 외할머니가 내 몫의 재산을 건드렸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200억 원대 유산이 사라졌다’, ‘300억 원’, ‘700억 원대’ 등 확인되지 않은 금액이 기정사실처럼 확산됐습니다.
“건물 두 채도 두 자녀에 상속”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이에 대해 정 씨는 “딸이 세상을 떠난 뒤 금고를 열어보니 현금성 자산은 약 15억 원 정도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사망 직후 통장은 동결됐고, 광고 위약금과 각종 소송 비용, 종합소득세 납부 등으로 상당 부분이 빠르게 소진됐다는 설명입니다.
그는 “계약해 둔 작품 위약금과 세금만 해도 수억 원 단위로 나갔다”며 “빚과 소송까지 모두 상속된 상황이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정 씨에 따르면 최진실이 남긴 재산은 잠원동 주택과 오피스텔 등 부동산 두 채였고, 이는 아들 최환희와 딸 최준희에게 각각 50%씩 상속됐습니다.
해당 부동산은 19년간 매각되지 않았으며, 현재는 임대로 운영돼 발생하는 월 수익 역시 두 자녀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딸이 남긴 것은 아이들에게 그대로 물려주고 싶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딸 보내고 나도 같이 죽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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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논란이 됐던 조성민 명의의 부동산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당 건물은 약 20억 원대 가치로 알려졌으나, 세금과 관리비 부담 구조로 인해 처분이 불가피했다는 것.
그는 “매각 과정에서 각종 세금과 비용을 제외한 금액은 두 아이에게 분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씨는 무엇보다 당시 심경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는 “딸을 보내고 나니 나도 같이 죽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하지만 아이들 둘이 내 앞에 앉아 있는 걸 보고 차마 그럴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정신에 무슨 돈을 챙길 생각을 하겠느냐. 애들 공부만은 끝까지 시키겠다는 생각 하나로 버텼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200억, 500억, 700억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너무 억울했다. 내가 보지도 못한 돈”이라며 “내가 죽으면 이 이야기를 알아줄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 적어도 사실이 아닌 부분은 바로잡고 싶다”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최진실은 2008년 향년 39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후 두 자녀는 외할머니의 보호 아래 성장했으며, 최근 최준희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한 번 가족사를 둘러싼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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