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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석유공사 신임 사장에 손주석(66) 전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이 취임했다.
손 신임 사장은 5일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법정 임기는 3년이다.
손 신임 사장은 정치권 출신으로 환경 정책을 수행하는 한국환경공단과 석유 유통 관리를 맡은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을 지낸 바 있다.
2002년 16대 대통령선거 때 노무현 전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행정지원실장을 지난 이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2006~2008년) △한화건설 고문(2010~2013년) △신성대 초빙교수(2014~2018년)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2018~2021년)을 역임했다.
석유공사는 석유 자원 개발·비축을 맡은 공기업이다. 김동섭 전 사장이 지난해 11월 물러서며 약 4개월간 기관장 공석 상태였다.
손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중동 상황이 급변하는 엄중한 시기에 우리나라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 석유공사 사장으로 취임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에너지 안보라는 본연의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는 걸 경영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 사장은 취임식 후 석유공사 노동조합과 함께 노사 공동 협력 선언식을 열고 경영위기 극복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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