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하이톤 목소리에 병원까지…“콤플렉스로 테스트”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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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하이톤 목소리에 병원까지…“콤플렉스로 테스트” (질문들)

스포츠동아 2026-03-05 16:33: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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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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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조인성이 목소리 콤플렉스로 병원을 찾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4’에는 영화 ‘휴민트’의 류승완 감독과 배우 조인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석희는 영화 속 조인성의 연기를 언급하며 “연기를 볼 때 눈빛을 가장 많이 보는데 이번 영화에서 그 눈빛에 많이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목소리도 굉장히 좋았다. 나이가 들면서 목소리도 변하는데 좋은 방향으로 잘 변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류승완 감독 역시 “연습을 엄청나게 한다”고 거들었다.

이에 조인성은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도 오랫동안 목소리에 대한 콤플렉스를 느껴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원래 목소리 콤플렉스가 있었다. 어릴 때 생긴 것과 달리 하이톤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목소리 콤플렉스 때문에 병원에 간 적도 있다”며 “도대체 내 목소리의 톤이 무엇인지 궁금해 대학교에서 소리를 연구하는 교수님을 찾아 테스트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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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은 발성 테스트 결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결과는 저음, 즉 베이스로 나왔다. 그런데 왜 사람들에게 하이톤처럼 들리는지 궁금했다”며 “몇 번이나 테스트를 했는데도 결과가 같았다. 과학적으로 베이스라고 나와 기뻤던 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또 데뷔 초 겪었던 혹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인성은 2003년 한 영화 잡지에서 ‘최악의 남자 배우’로 선정됐던 일을 떠올리며 “그때는 정말 슬펐다. 배우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변에서 이렇게까지 재능이 없다고 이야기한다면 내가 좋아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겠구나라는 생각도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이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영화 ‘비열한 거리’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손석희는 이에 대해 “최악의 배우로 뽑힌 뒤 인터뷰에서 ‘그래도 배우로 불렸기 때문에 기뻤다’고 말했더라”며 “그 말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한편 ‘휴민트’는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인성은 극 중 국제 범죄를 추적하는 국정원 블랙 요원 조 과장 역을 맡았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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