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2025년 40만명 이용…사북 개관 이어 고한 추가 건립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운영하는 읍·면 복지목욕탕이 이용객 증가와 함께 군민 일상 속 생활밀착형 복지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5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복지목욕탕 누적 이용객 수는 21만370명이다.
전년도 19만231명보다 2만여명 증가하며 안정적인 이용 성과를 보인다.
군은 공공 목욕시설이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군민의 위생·건강 관리와 일상 복지를 책임지는 기반 시설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정선군 복지목욕탕은 고령화 특성을 반영해 목욕을 통한 위생 관리와 피로 회복은 물론 이웃 간 교류가 이뤄지는 공동체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고령자와 취약계층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생활형 복지시설로서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군은 남부 생활권 주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사북읍에 복지목욕탕을 개관했다.
사북 복지목욕탕은 개관 두 달여 만에 1만2천여명이 이용했다.
군은 고한읍에도 복지목욕탕을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도록 낡은 시설을 정비하고 환경 개선 공사를 지속해서 추진하는 등 관리·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이상만 복지과장은 "복지목욕탕은 군민의 위생과 건강을 지키는 공간이자,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웃과 소통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시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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