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칠곡경북대병원은 비뇨의학과 권태균 교수가 전립선 분야 로봇수술 사례 2천건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2011년 칠곡경북대병원이 문을 연 이후 권 교수가 해온 누적 수술 건수로, 국내 단일 기관 또는 단일 집도의 기준으로 손꼽히는 성과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권 교수는 전립선암 수술을 전문적으로 하면서 환자 상태와 질환 특성에 따라 개복수술, 복강경수술, 다빈치 로봇수술을 적절히 적용해왔다.
그는 "로봇수술은 비뇨기암 수술의 중요한 방법으로 자리 잡았지만, 안정적인 수술을 위해서는 개복수술과 복강경수술 경험이 함께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경북대병원 본원에서 근무하던 2008년 대구·경북 지역에서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전립선암 절제술을 시행했고, 2013년에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비뇨기암 로봇수술 500건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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