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플래닛은 신작 모바일 액션 RPG '위키드 디펜스'를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세상을 구한 전설의 마녀였으나 지금은 빈털터리 백수가 된 주인공 위키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용의 침공으로 위기에 빠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사명감이 아닌 생계를 위해 다시 지팡이를 든다는 위트 있는 설정이 특징이다.
▲사진 출처=슈퍼플래닛
게임은 기존 디펜스 장르에 액션 요소를 더해 차별화했다. 유저는 5가지 속성 카드를 전략적으로 조합하고 매 웨이브마다 무작위로 등장하는 스킬을 강화하는 로그라이크 덱 빌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화면을 직접 터치해 번개 폭격을 가하는 등 화끈한 '스펠 액션'의 손맛을 극대화해 수동적인 방어 위주의 게임들과 궤를 달리한다.
전투와 마을 경영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시뮬레이션 요소도 돋보인다. 유저는 전투로 얻은 자원을 활용해 시장과 대장간을 재건하고 다양한 직업을 가진 주민들을 관리해야 한다. 주민들을 위험 지역에 파견하거나 마을을 발전시키면 마녀의 능력치가 상승하고 방치 보상이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췄다. 주민이 강해질수록 마녀도 강해지는 독특한 시스템이다.
이 외에도 매주 규칙이 바뀌는 로그라이크 던전 '기억의 탑', 거대 보스 레이드를 즐기는 '어비스 던전' 등 풍성한 콘텐츠가 글로벌 유저들을 기다린다. 슈퍼플래닛 관계자는 "위키드 디펜스는 게으른 먼치킨 주인공의 매력을 바탕으로 액션과 관리의 재미를 버무린 작품"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K-게임의 독창적인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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