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유니폼 디자인은 쿠바 야구대표팀이었다. 매체는 '미국의 경제 제재는 쿠바를 압박해 왔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시기에는 연료 수입을 제한하는 등 제재가 더욱 강화됐다'며 '미국의 제재는 지난 67년 동안 쿠바를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했지만, 쿠바는 여전히 강한 자부심을 가진 나라다. 이러한 배경은 쿠바의 WBC 유니폼에도 반영된다'고 봤다.
매체는 '유니폼 중앙에는 굵고 선명한 글씨로 'Cuba'가 새겨져 있다. 색상 역시 상징성을 담고 있다. 흰색은 쿠바 국민의 독립 의지를, 빨간색은 평등·자유·박애라는 가치를 의미한다. 쿠바의 유니폼은 단순한 스포츠 의상이 아니라 상징성을 지닌 디자인이다. 미국의 제국주의적 압박 속에서도 쿠바는 전 세계 억압받는 이들에게 희망의 상징이 되어 왔다'고 평가했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6위에 올랐다. 매체는 '한국 대표팀은 기울어진 형태의 'Korea' 로고가 들어간 세련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이런 스타일 자체는 다른 팀에서도 흔히 볼 수 있지만, 글씨체는 비교적 독특하다. 이 디자인은 강렬하고 위압적이며 기억에 남는다. 한국 선수들은 이러한 이미지가 실제 경기력에도 반영되기를 기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 그리고 일본과 함께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C조에 속한 호주 야구대표팀은 7위, 대만 야구대표팀은 10위, 체코 야구대표팀은 14위였다. 이어 B조 미국은 19위, D조 이스라엘은 20위였다. 이 매체는 팔레스타인에 대해서 이스라엘이 집단 학살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WBC 대회에 참가한 점에 의문을 제기하며 최하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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