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돼지·닭고기 가격, 두 자릿수 '급등' …밥상물가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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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돼지·닭고기 가격, 두 자릿수 '급등' …밥상물가 고공행진

아주경제 2026-03-05 09:13: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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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돼지고기를 고르는 시민 모습
지난 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돼지고기를 고르는 시민 모습. [사진=연합뉴스]
돼지고기와 한우, 닭고기 등 주요 축산물이 1년 전보다 10% 넘게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쌀과 일부 과일 가격도 지난해보다 오르면서 밥상 물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5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 삼겹살은 지난 4일 기준 평균 소비자가격이 100g당 2637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5% 상승했다. 목심은 2442원으로 14.5% 비싸졌다. 비교적 저렴한 앞다리도 1548원으로 11.8% 올랐다.

한우도 오름세가 가파르다. 안심은 1+ 등급 기준 100g당 1만5247원, 등심은 1만2361원으로 각각 1년 전보다 10.8%와 13% 상승했다. 양지는 6772원으로 14.3% 올랐다. 

닭고기(육계)는 kg당 6000원을 웃돌고 있다. kg당 가격이 6263원으로 11.1% 올랐다. 계란 특란 한 판(30개)은 6852원으로 1년 전보다 5.9% 높다.

돼지고기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따른 출하 지연이 영향을 미쳤다. 올해 ASF 발생 건수는 현재까지 22건으로 지난해 전체 발생 건수(6건)의 세 배가 넘는다.

계란 역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살처분과 생산량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았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이번 동절기 발생 건수가 50건을 넘었다.

공급 감소와 고환율 영향으로 수입 소고기도 급등했다. 미국산 척아이롤(냉장)은 100g당 4089원으로 1년 전보다 63.7%나 상승했다.

쌀값도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평균 소매가격은 20kg당 6만3000원을 웃돌며 작년보다 15% 비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주 쌀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을 15만t이내에서 단계적으로 공급하기로 했지만, 가격 진정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환율 상승 여파로 수입 과일 가격도 전반적으로 높다. 바나나 가격은 100g에 346원으로 전년보다 16.5% 상승했고, 망고는 개당 5674원으로 43%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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