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정근기자] 기아 미국법인은 2026년 2월 총 6만6,00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도 크게 증가했다. 2월 하이브리드 판매는 전년 대비 53% 늘어나며 역대 2월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최근 출시한 신형 텔루라이드 SUV는 1만3,198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37% 증가하며 월간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최근 출시된 신형 모델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카니발은 5,805대로 31% 증가했고, K4는 11,864대로 3%, K5는 6,053대로 21% 증가했다.
SUV 모델 판매 역시 증가했는데, 니로는 20%, 셀토스는 14%, 스포티지는 6% 증가했다. Kia K4(K4)는 3% 증가했다.
특히 카니발, 스포티지, K4는 각각 역대 2월 기준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기아 미국법인 에릭 왓슨(Eric Watson) 판매 운영 부문 부사장은 신형 텔루라이드 출시 이후 브랜드 관심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양한 차량 라인업이 신규 고객 유입과 기존 고객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미국 생산 및 제품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는 최근 누적 생산 5백만 대를 돌파한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본격 생산을 시작했다.
기아는 앞으로 SUV와 전동화 모델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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