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애플]보급형 아이폰 가격 동결 및 마진 우려에…주가 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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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애플]보급형 아이폰 가격 동결 및 마진 우려에…주가 약보합 마감

이데일리 2026-03-05 06:23:59 신고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애플(AAPL)은 보급형 스마트폰 가격 동결 소식과 향후 이익률 감소 우려를 알리며 주가가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오후 정규장에서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0.47% 내린 262.52달러를 기록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정규장 개장 직후 메모리 칩 등 부품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신형 보급형 기기 가격을 동결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심이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하지만 장중 내내 부품 단가 상승이 향후 수익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경계감이 부각되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해 오름폭을 모두 반납하고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회사는 이번 봄 행사에서 기본 저장 용량을 256GB로 2배 늘린 아이폰 17e를 전작 아이폰 16e와 동일한 599달러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인공지능(AI) 채택 확대로 서버 및 데이터 센터 수요가 폭발하며 스마트폰 구동과 파일 저장에 필수적인 메모리 칩 비용이 치솟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파격적인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이와 관련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치솟는 부품 가격이 향후 몇 분기 동안 이익 마진을 압박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분명히 경고했다.

애플은 압도적인 공급망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공급업체와 다년간 계약을 맺어 가격 변동성을 통제해왔다. 저가형 모델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대신 고가 라인업 가격을 올려 점유율 손실 없이 원가 상승분을 흡수하는 전통적인 전략을 다시 한번 꺼내 들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월가 분석가들은 이러한 선제적인 가격 정책이 저가 공세를 펼치는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애플의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장의 마진 축소 우려로 주가가 약세를 보였으나 장기적으로는 거대한 애플 생태계로 고객을 묶어두는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월가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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