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돔 상승기류? 존스-박해민-이정후, 외야 트리오 '그물망 수비' 기대 [WBC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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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 상승기류? 존스-박해민-이정후, 외야 트리오 '그물망 수비' 기대 [WBC 포커스]

일간스포츠 2026-03-05 00:01: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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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대화하는 이정후-저마이 존스 (오사카=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평가전 한국 대표팀과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 4회초를 마친 한국 이정후와 저마이 존스가 대화를 나누며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6.3.3 hwayoung7@yna.co.kr/2026-03-03 14:04:38/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이 탄탄한 외야진 수비력을 구축했다. '야구장' 변수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 WBC C조에 속한 한국은 5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조별예선을 치른다. 국제 대회를 치르는 만큼 변수가 많다. 투수들은 익숙하지 않은 대회 공인구(롤링스)를 써야하고, KBO리그에 도입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이 아닌 '사람' 심판의 공 판정을 받아야 한다. 
야수들은 도쿄돔 수비에 적응해야 한다. 경기 경험이 있는 선수들에게도 매번 낯선 느낌을 주는 야구장이다. 

도쿄돔은 '타자 친화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장타가 많이 나온다는 의미다. '공기부양식' 돔구장인 도쿄돔은 특수 유리 섬유 소재로 만들어진 지붕을 부풀리기 위해 36대의 가압 송풍 팬을 가동해 상승기류가 발생한다. 2023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 참가하며 도쿄돔에서 훈련한 외야수 최지훈(SSG 랜더스)는 "뜬공이 잘 안 떨어지는 것 같다"라고 했다. 비거리만 길어지는 게 아니라 체공 시간도 다른 야구장과 다르게 느껴진 것이다. 

외야 펜스는 국내 야구장에 비해 딱딱한 편이다. 공이 펜스에 맞고 나올 때 커버하기 까다롭다. 내·외야 지면도 딱딱한 편이다. 선수 시절 도쿄돔에서 수차례 호수비를 보여준 이진영 대표팀 코치는 'K-베이스볼 시리즈'를 치르기 위해 지난해 11월, 선수들에게 다이빙캐치를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박해민 '공이 이기나, 내가 이기나' (오사카=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평가전 한국 대표팀과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 9회초 무사 1루 한국 박해민이 번트에 성공하고 있다. 2026.3.2 hwayoung7@yna.co.kr/2026-03-02 14:46:20/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실책 하나가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단기전. 한국 대표팀 외야진은 공격뿐 아니라 수비력도 탄탄하다. 

지난 2·3일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오릭스 버팔로스전 선발 라인업을 봤을 때, 한국 대표팀 외야진은 이정후(우익수) 박해민(중견수) 저마이 존스(좌익수)가 맡을 전망이다. 

박해민은 KBO리그에서 가장 수비력이 좋은 외야수다. 한 박자 빠른 판단과 빠른 발, 남다른 집중력으로 도저히 잡을 수 없을 것 같은 타구도 처리한다. 좌우 커버 범위도 매우 넓다. 

지난 시즌(2025)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중견수를 맡았던 이정후는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우익수로 변신했다. 대표팀 합류 전 치른 시범경기에서 2경기 연속 보살을 기록하며 강견을 보여줬다. 

존스도 2일 한신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회 말 상대 타자 오노데라 단이 친 장타성 타구를 끝까지 쫓아 다이빙캐치를 시도했다. 공이 글러브 끝에 맞아 포구에 실패했지만, 놀라운 운동 능력을 증명했다. 

야수진 선발 라인업 구축 핵심은 공·수 밸런스다. 이정후와 존스는 이미 공격력을 증명했고, 박해민도 중요한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세 선수는 구축할 '그물망' 수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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