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시작도 안했다" 역대 최악의 폭락인데 섬뜩한 골드만삭스의 경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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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작도 안했다" 역대 최악의 폭락인데 섬뜩한 골드만삭스의 경고 전망

나남뉴스 2026-03-04 22:19:13 신고

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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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이 부딪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금융시장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급락했고, 시장 불안 심리를 반영하는 변동성 지수 역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환율과 국제유가도 동반 상승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긴장감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4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전 거래일보다 17.39포인트(27.61%) 상승한 80.37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는 80.85까지 오르며 2009년 해당 지수가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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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역시 전 거래일보다 698.37포인트(12.06%) 떨어진 5093.54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률 기준으로 보면 2001년 9·11 테러 직후 기록했던 낙폭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국내 증시 역사상 가장 큰 하락폭으로 평가된다.

이날 장 초반 코스피200 선물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발동됐다. 이후 낙폭이 확대되자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는 각각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일정 시간 동안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특히 기관은 이날 5887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시장 하락 압력을 키웠다. 반면 외국인은 2376억원을 순매수하며 일부 저가 매수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 투자자들은 장 초반 순매도 흐름을 보이다가 장 막판 소폭 순매수로 전환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급락에 변동성 지수 사상 최고치

사진=KBS
사진=KBS

이처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투자은행의 경고도 이어지고 있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중동 정세와 관련해 시장의 반응이 지나치게 차분하다며 향후 더 큰 변동성이 나타날 가능성을 언급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솔로몬 CEO는 3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충돌 상황에 대한 금융시장의 반응을 평가했다. 그는 현재 시장의 움직임이 사태의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침착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솔로몬 CEO는 “현재 발생하고 있는 사건들의 규모를 고려하면 시장 반응이 예상보다 차분한 편이라는 점이 놀랍다”며 “다양한 사건이 누적될 경우 금융시장이 훨씬 강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시장이 이번 사태의 의미를 완전히 반영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단기적·중기적 영향을 투자자들이 모두 반영하기까지 최소 몇 주가 걸릴 것”이라며 향후 상황 전개를 섣불리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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