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레드포스 PC방이 충남 아산 탕정 신흥 상권에 새 매장을 열고 ‘게이밍 성지’ 공략에 나섰다. 프로 e스포츠 구단 농심 레드포스를 운영하는 농심 레드포스와, 1,000곳 이상 PC방 오픈 경험을 가진 비엔엠컴퍼니가 함께 전개하는 프리미엄 PC방 브랜드로, 2026년 전국 140호점 달성을 목표로 공격적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레드포스 PC방 아산 탕정점’은 탕정역 1번 출구 바로 앞 파스쿠찌 건물 2층에 자리 잡았다. 역세권 상권과 인근 대규모 주거단지, 상업시설 유동을 동시에 흡수할 수 있는 입지로, MZ세대 중심의 젊은 이용층을 겨냥한 점포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매장은 단순한 게임 플레이 공간을 넘어 ‘머무는 경험’을 강조한 체류형 콘셉트로 설계됐다. 프라이빗 개인석은 물론 2인 커플룸, 3인 전용석, 4~5인 팀룸 등 다양한 좌석 구성을 통해 친구·연인 단위 방문객이 게임과 식사, 휴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근 카페·음식점 방문 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2차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하드웨어 사양은 레드포스 PC방이 내세우는 ‘국내 최고 수준’에 맞춰 꾸려졌다. 전 좌석에 인텔 울트라5 225F 프로세서와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가 탑재돼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발로란트, 오버워치2 등 주요 인기 게임을 고해상도·고프레임으로 안정적으로 구동한다. 특히 순간 반응 속도와 프레임 유지가 승부를 가르는 FPS 장르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구현하도록 시스템 튜닝에 공을 들였다는 설명이다.
모니터는 벤큐 27인치 240Hz 게이밍 모니터와 32인치 240Hz 대형 모니터를 배치해 고주사율 환경을 기본값으로 제공한다. 초당 240장의 화면 표현으로 빠른 화면 전환과 미세한 움직임을 또렷하게 보여줘, FPS 게임에서 에임 트래킹과 시야 확보에 유리한 환경을 구현했다. 일부 좌석에는 듀얼 모니터를 도입해 게임과 방송 시청, 과제·업무 등 멀티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레드포스 PC방은 하드웨어뿐 아니라 공간 설계에서도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전문 설계팀이 상권 특성과 예상 이용 패턴을 분석해 동선과 좌석 배치를 직접 설계하는 방식이다. 매장 규모와 형태에 맞춰 효율적인 좌석 구성과 쾌적한 환경을 구현하고, 단순히 자리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오래, 얼마나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특징이다. 아산 탕정점 역시 이러한 철학을 반영해 프라이빗 공간 비중을 늘리고, 게임과 식사, 휴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구조를 도입했다.
먹거리 경쟁력도 강화했다. 레드포스 전용 메뉴와 함께 농심의 다양한 식품을 PC방 맞춤형으로 재해석해 선보이고, 게임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간편 메뉴 구성을 확대했다. 브랜드 측은 “게임·여가·먹거리를 한 공간에서 해결하려는 MZ세대 트렌드에 맞춘 전략”이라며 “PC방을 새로운 복합 여가 공간으로 인식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랜드 성장세도 가파르다. 레드포스 PC방은 전국 140호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60%가 기존 점주들의 재창업 사례다. 점주 및 예비 창업자 약 900명이 참여하는 오픈 채팅방을 운영해 운영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 점주 중심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로열티를 평생 무상으로 제공하는 정책 역시 장기 상생 구조를 강화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점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오는 4월에는 전국 레드포스 PC방 점주 약 100여 명이 참여하는 해외 워크숍이 예정돼 있다. 브랜드 운영 전략과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고, 점주 간 교류를 통해 매장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는 취지다.
서희원 비엔엠컴퍼니 대표는 “레드포스 PC방은 점주들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구조를 기반으로 K-PC방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브랜드, 점주, 파트너사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가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로지텍 단독 판매를 비롯해 벤큐, 에이수스, 큐닉스 등 글로벌 게이밍 기어 기업들과의 협업, 게임사들과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매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외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레드포스 PC방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 글로벌 1호점을 현지 최고 사양으로 오픈했다. 서 대표는 “호치민 1호점은 이미 농심 레드포스 팬들이 찾는 성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현재 호치민 2호점도 착수 단계에 들어간 만큼 K-PC방 모델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랜드 측은 “탕정역 바로 앞에서 폭발적인 게이밍 환경과 편안한 체류형 공간을 동시에 경험하고 싶다면 레드포스 PC방 아산 탕정점을 찾으면 된다”며 “탕정역 일대의 새로운 게임 플레이 스폿이자 MZ세대 여가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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