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美 2월 판매 13.7만대…동월 역대 최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현대차·기아, 美 2월 판매 13.7만대…동월 역대 최대

한스경제 2026-03-04 16:02:19 신고

3줄요약
양재동 현대차·기아 사옥/ 현대자동차그룹
양재동 현대차·기아 사옥/ 현대자동차그룹

| 서울=한스경제 곽호준 기자 | 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지난달 기준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총 13만7412대를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7만1407대를 판매해 5.7% 늘었고 기아는 6만6005대로 4.3% 증가했다. 제네시스 판매량은 5730대로 3.3% 늘었다.

현대차는 지난달 기준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 월간 판매 신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중대형 SUV 판매가 실적을 이끌었다. 펠리세이드는 1만25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했고 싼타페는 1만1344대로 18.6% 늘었다. 차종별로는 투싼이 1만7277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싼타페(1만1344대), 엘란트라(1만89대)가 뒤를 이었다.

기아도 지난달 기준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텔루라이드는 1만3198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68.7% 증가하며 역대 최고 월간 판매 기록을 세웠다. K5는 6053대로 60.6%, 카니발은 5805대로 65.4% 각각 증가했다. 기아 판매 상위 모델은 스포티지(1만3901대), 텔루라이드(1만3198대), K4(1만1864대) 순이었다.

지난해 11월 LA오토쇼에서 공개된 신형 텔루라이드 라인업의 외관./기아
지난해 11월 LA오토쇼에서 공개된 신형 텔루라이드 라인업의 외관./기아

친환경차 판매도 크게 늘었다. 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 판매는 3만4855대로 전년 대비 34.7% 증가했다. 전체 판매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5.6%로 확대됐다.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2만9279대로 56.4% 급증했다. 현대차는 1만8374대로 73.5% 증가했고 기아는 1만905대로 34% 늘었다. 반면 전기차 판매는 보조금 축소 영향 등으로 5576대에 그쳐 전년보다 21.9% 줄었다.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은 "3개월 연속 월간 최고 판매 기록은 현대차 라인업의 경쟁력과 브랜드에 대한 고객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법인 영업담당 부사장은 "텔루라이드가 2세대 모델 출시와 함께 역대 최고 월간 판매 기록을 세우며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경쟁사 가운데 토요타는 18만950대를 판매해 3.2% 증가했고 혼다는 10만8162대로 1.1% 늘었다. 반면 스바루는 4만5113대로 8.2% 감소했고 마쓰다는 3만3497대로 0.1% 줄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