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서울, 온라인서 그림 사면 1년 내 판매가 80% 환불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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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서울, 온라인서 그림 사면 1년 내 판매가 80% 환불 보장"

연합뉴스 2026-03-04 15:05: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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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서울 홈페이지에서 16일부터 온라인 전시…65명 작가, 1천여점 출품

"집에 있는 그림도 파세요…진품 감정해주고 가격도 제시"

김영석 아트서울조직위원회 대표 김영석 아트서울조직위원회 대표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김영석 아트서울조직위원회 대표가 4일 기자간담회에서 아트서울 홈페이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3.4. laecorp@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온라인 기반의 미술장터(아트페어) 아트서울이 작품을 구매한 후 1년 이내에 환불을 요청하면 구입가의 80%를 환불해 주는 '80% 개런티 제도'를 도입한다.

김영석 아트서울조직위원회 대표는 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는 16일부터 온라인 전시 '20!2026 아트 서울'을 시작한다"며 "다양한 작가 정보 제공과 80% 가격 보장 제도를 통해 미술 애호가들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돕겠다"고 밝혔다.

아트서울은 온라인 미술품 전시·장터다. 구자승, 권의철, 박강정 등 원로 작가부터 이강화, 권희연 등 중진 작가,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신진 작가까지 65명이 참여해 1천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가장 큰 특징은 온라인 거래와 '80% 개런티 제도'다. 이용자는 홈페이지에서 작품을 관람한 뒤 온라인 결제로 구매할 수 있다. 실물을 직접 확인하고 싶을 경우 별도 관람도 지원한다.

구매가 이뤄지면 아트서울은 작품을 인도하고, 판매가의 80%를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한다. 구매자가 1년 이내 환불을 요청하면 작품을 회수한 뒤 해당 금액을 반환한다.

김 대표는 "환불 시 반환되지 않는 20%는 1년 동안 작품을 대여한 비용이라고 보면 된다"며 "작가들은 판매 대금을 1년 뒤에 받게 되지만, 투명하고 안정적인 거래 환경 조성이라는 취지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참여 작가의 주요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수량 한정 판화 상품 '티마니프'도 선보인다. 판화와 함께 디지털 포스트카드, 이모티콘, 블록체인 기반 작품 보증서 등을 결합한 온·오프라인 연계 상품이다.

이번 행사는 4월 13일까지 진행된다. 행사가 끝나더라도 일부 작가의 작품은 홈페이지에서 상설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다양한 작가 정보 제공과 80% 가격 보장 제도를 통해 미술품 거래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와 관계없이 아트서울 홈페이지 내 '리마켓' 코너는 상시 운영된다. 작품 소유자와 수집가가 만나는 직거래 공간이다. 아트서울을 통해 구입하지 않은 작품도 소유자가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작품 등록을 신청하면 사단법인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가 진품 여부와 가격 등을 감정하고,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등록된다. 다만 리마켓에서 구매한 작품에는 '80% 가격 보장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김 대표는 "미술품 시장 위축의 주요 원인이 불안정한 가격 체계와 낮은 환금성에 있다고 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80% 가격 보장 제도와 리마켓 코너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트서울 홈페이지 아트서울 홈페이지

[아트서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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