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최근 삼산체육공원에서 한 해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2026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열었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평문화원 주관으로 가족 단위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전통문화를 즐겼다. 또 연 만들기, 발광다이오드(LED) 쥐불놀이, 전통의상 체험, 신년 윷점 보기, 볏짚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묵은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는 22개 동 풍물연합회, 구립풍물단, 두레놀이보존회의 액막이판 굿, 대동마당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는 주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달집태우기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적은 소망지가 불꽃과 함께 타오르며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장면을 연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이웃과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전통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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