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의 ‘리니지 클래식’이 장기 흥행 대열에 합류했다.
출처=더로그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2월 4주차(2월 23일~3월 1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리니지 클래식’이 4주 연속 점유율 상승세를 기록했다.
더로그에 따르면 2월 4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795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17.8% 감소, 전월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7.9%(평일 평균 15.8%, 주말 평균 23%)를 기록했다.
2월 4주차에는 설 연휴 효과가 소멸하면서 대다수 게임의 사용 시간이 줄었다. 1위를 차지한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20.3% 하락하면서 주간 점유율이 36%대로 하락했다. 반면 ‘발로란트’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6.8% 감소하면서 라이벌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밀어내고 2위에 복귀했다.
중위권 게임 중에서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선전했다. 게임은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13.5% 증가하면서 14위에 안착했다. 게임은 지난 2월 12일 신규 직업 ‘악마술사’를 업데이트한 이후 PC방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한편, 2월 4주차 PC방 차트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 게임은 ‘리니지 클래식’이다. 게임은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10.9% 하락했으나 점유율은 8%대로 오르며 ‘배틀그라운드’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등 4종의 클래스 ▲말하는 섬, 용의 계곡, 기란 지역 등이 오픈된 초기 버전의 콘텐츠 ▲리니지 IP 유저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 등이 특징이다.
특히 PC방에서 ‘리니지 클래식’을 즐기는 유저에게는 프리미엄 혜택이 제공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유저는 ▲추가 방어력을 얻는 ‘수상한 기운’ 버프 ▲‘말하는 섬 던전’, ‘글루디오 던전’ 등 ‘PC방 전용 던전’ ▲플레이 시간에 따라 다양한 소모품으로 교환 가능한 ‘픽시의 깃털’ 획득 등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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