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유다연 기자┃주릭슨 프로파(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서 금지약물이 검출됐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4일(한국 시각)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16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1시즌 전체 경기수로, 2026시즌에는 경기에 출장할 수 없다.
프로파가 복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은 경기력향상물질(PED)로 알려졌다. PED는 회복력, 지구력, 근력, 반응속도 등의 경기력을 정상 범위보다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물질을 가리킨다. 과거에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자주 사용되곤 했다.
프로파의 금지약물 양성 반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월 애틀랜타 구단과 3년 4200만 달러(약 619억 원)에 계약했다. 그러나 같은 해 4월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되어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 징계로 프로파는 지난시즌 24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쯤 되면 상습범이다. 다행히 이번 징계가 확정되면 연봉은 주지 않아도 된다. 올시즌 예정된 연봉은 1500만 달러(약 222억원)다.
프로파는 지난해 금지약물 검출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도 무산됐다. 네덜란드령 퀴라소 출신인 그는 네덜란드 대표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그러나 약물 복용이 적발되며 이마저도 무산됐다.
애틀랜타 구단은 프로파 연봉을 아낄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영입한 김하성도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며 부상을 입었다. 내야수로 또 고민을 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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