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홍연택 기자
4일 신한투자증권은 이수페타시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수페타시스는 네트워크 장비와 서버 등 하드웨어 인프라에 들어가는 초고다층 PCB를 생산하는 업체로,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라 고다층·고집적 기판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의 수혜가 기대된다.
실적 성장세도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매출액은 1조880억원, 영업이익은 2047억원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매출 1조5250억원, 영업이익 3173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올해 101%, 내년 55%로 추정됐다.
특히 고부가 제품인 다중적층(MultiLam·HDI) 기판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분석됐다. 해당 제품 매출 비중은 지난해 9% 수준에서 내년 31%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AI 시장 확대로 고다층·고집적 기판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증설을 통한 생산능력 확대와 고부가 제품 믹스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실적 성장 스토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높은 가동률과 설비 증설 효과를 감안하면 향후 추가적인 실적 상향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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