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저장공간 1TB, 썬더볼트 5 3개·8K HDMI 지원… SSD 읽기·쓰기 최대 14.5GB/s 주장
애플이 14형과 16형 맥북 프로 신형을 공개했다. 선택지는 M5 Pro와 M5 Max로 나뉘며, 외형은 전 세대와 큰 변화 없이 유지했다. 대신 내부 업그레이드를 집중적으로 묶었다. 기본 저장공간이 1TB로 올라갔고, 아이폰 17 시리즈에서 데뷔한 N1 무선 칩이 들어간다. 배터리는 최대 24시간 사용을 내세웠고, SSD는 읽기·쓰기 성능이 최대 14.5GB/s에 이른다.
디스플레이는 14형·16형 모두 리퀴드 레티나 XDR 미니 LED 패널을 사용한다. HDR은 최대 1,600니트, SDR은 최대 1,000니트 밝기 구성이 동일하다. 나노 텍스처 옵션도 유지된다.
포트 구성은 확실히 ‘프로’ 지향이다. 썬더볼트 5 포트 3개, 8K 출력까지 지원하는 HDMI, SD 카드 리더, 맥세이프 3 충전이 들어간다. 외부 모니터는 M5 Pro 모델이 고해상도 모니터 최대 2대, M5 Max는 최대 4대 연결을 지원한다. 무선은 N1 칩과 함께 와이파이 7, 블루투스 6 조합으로 간다.
카메라는 12MP 센터 스테이지를 탑재했고, 데스크 뷰도 지원한다. 마이크는 스튜디오급 품질을 강조하며, 6스피커 시스템과 공간 음향(Spatial Audio) 구성도 그대로 가져간다.
성능 지표는 ‘세대 대비’ 개선됐다.
M5 Pro는 M4 Pro 대비 AI 이미지 생성이 최대 270% 빠르고, LLM 프롬프트 처리도 최대 290% 빨라졌다. Maxon Redshift는 최대 40% 향상, 사이버펑크 2077(레이 트레이싱 활성) 게임 성능은 최대 60% 향상됐다. M5 Max는 AI 이미지 생성이 최대 280% 향상, LLM 프롬프트 처리는 M4 Max 대비 최대 300% 향상됐다. 영상 쪽은 DaVinci Resolve Studio에서 비디오 이펙트 렌더링이 최대 200% 빨라졌고, Topaz Video 기반 AI 영상 보정 성능은 최대 250% 향상됐다. SSD는 M5 Pro·M5 Max 모두 ‘최대 2배 빠른 SSD’를 장착 읽기·쓰기 최대 14.5GB/s 로 개선됐다.
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14형 M5 Pro가 2,199달러(학생 2,049달러), 16형 M5 Pro가 2,699달러(학생 2,499달러)다. 14형 M5 Max는 3,599달러(학생 3,299달러), 16형 M5 Max는 3,899달러(학생 3,599달러)로 정리된다. 색상은 실버와 스페이스 블랙 2종이다. 사전예약은 3월 4일 시작, 출시는 3월 11일로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