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의 창] 내달 교토서 '조선학교 차별 반대' NGO 연대 한마당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동포의 창] 내달 교토서 '조선학교 차별 반대' NGO 연대 한마당

연합뉴스 2026-03-03 17:47:49 신고

3줄요약
내달 교토서 조선학교 차별 반대 NGO 연대 한마당 내달 교토서 조선학교 차별 반대 NGO 연대 한마당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국제네트워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국제네트워크'(이하 국제네트워크)는 다음 달 일본 교토에서 '제3회 조선학교 차별 반대 NGO 국제 연대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조선학교는 1945년 종전 직후 일본에서 거주하는 한민족에게 민족교육을 하기 위해 설립됐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

초창기 500여개에서 2024년 현재 51개교로 학생 수는 4만여 명에서 현재 3천여 명으로 감소한 조선학교는 일본 학교교육법에 따른 '학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광역지자체가 '각종학교'로 인가해 지자체별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그마저 줄어드는 상황이다.

특히 2010년부터 시행된 고등학교 수업료 무상화 정책에서 제외, 60여년 이상 지속되어 온 지자체 교육 보조금의 삭감·동결, 2019년부터 시행된 유아 교육·보육의 무상화 정책에서 제외되는 등 지속적인 차별을 받아왔다.

국제네트워크는 1948년 4월 일본 오사카부·효고현 등 한신지역에서 조선학교 폐쇄에 항의해 벌인 교육투쟁 활동이 벌어진 것에 맞춰 오는 4월 23일부터 3일간 행사를 연다.

첫날인 23일에는 도쿄에서 조선학교 차별 반대 100만 서명서를 일본 정부에 제출한다.

둘째 날에는 교토로 이동해 거리 시위에 나서고, 마지막 날에는 교토 도시샤 대학 등에서 조선학교 차별 반대와 연대를 위한 심포지엄 및 문화공연을 벌인다.

국제네트워크 관계자는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유럽 등의 NGO도 함께하는 자리"라며 "일본 정부가 법적·제도적 차별을 통해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빼앗는 것에 항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wakaru@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