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 예약 500건 돌파…올해 ‘종합 결혼 지원’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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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 예약 500건 돌파…올해 ‘종합 결혼 지원’ 가동

경기일보 2026-03-03 17:45: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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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09
'더 아름다운 결혼식' 예식 장소 중 하나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지난해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 확대를 예고한 이후 예식을 올리는 예비 부부들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해 남산뷰 카페·한옥 등 ‘더 아름다운 결혼식’ 예식장을 60여 곳으로 늘리고 비품비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사업 확대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 확대 계획이 발표된 이후 작년 한 해 동안 부부 280쌍이 예식을 올렸고 올해 2월 기준으로는 무려 506쌍이 예식을 앞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사업을 통해 예비 부부가 더 합리적이고 개성 있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사업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서울 시내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예식 지원을 비롯해 촬영․연출․문화 확산을 포함하는 ‘2026 종합 결혼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갈 게획이다.

 

‘더 아름다운 결혼식’은 서울의 대표 도시 공간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해 상담부터 예식 진행까지 지원하는 결혼식 사업이며, 현재 남산 한남웨딩가든 등 예식 장소 총 61개소를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이 사업을 통해 ▲100인 미만 소규모 예식 문화 확산을 독려하는 ‘스몰웨딩’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전통 혼례’ ▲다회용 물품 활용 및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연계한 ‘친환경 웨딩’ 등 특색 있는 예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남산·한강 등 주요 랜드마크 5개소(대상지 추후 선정)에 위치한 예식 장소 중 결혼식이 없는 시간대에 예비부부가 웨딩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다.

 

예비 부부의 선택권 또한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기존에 10개였던 예식 운영 협력업체를 올해부터 15개사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식 서비스 전반의 품질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고시․표준약관 등 적용도 의무화된다. 서비스 이용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체계를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지속적인 예식 장소 확대 및 특색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해 예식 분야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협력업체, 실제 이용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결혼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시 공간 발굴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행정 주도형 공간 지정이 아닌, 현장성과 시민 선호가 맞아 떨어지는 ‘지속 가능한 예식 공간 발굴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달 3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2027년도 예식 집중 신청기간’을 갖고 ‘더 아름다운 결혼식’ 누리집에서 온라인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서울 거주자 및 생활권자, 예비 부부의 부모 중 1명만 서울시민인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다만 비품비 100만원 지원은 신랑 또는 신부가 서울 거주자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집중 신청 기간에는 전화 및 채팅 상담이 일시 중지되며 온라인 신청자에 한해서만 선착순으로 우선 상담을 진행한다. 선정된 신청자는 협력업체와의 상담을 거쳐 예약을 확정하게 된다.

 

구체적인 신청 절차 및 자세한 사업 내용은 ‘더 아름다운 결혼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더 아름다운 결혼식’은 예식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시간이 흘러도 도시와 함께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상징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예비부부가 결혼의 문턱부터 어려움에 마주하는 일이 없도록 결혼하기 좋은 환경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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