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러브포비아’가 촘촘하게 배치된 복선으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U+모바일tv와 라이프타임(Lifetime)을 통해 공개된 드라마 ‘러브포비아’ 지난주 방송에서는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게 된 윤비아(연우 분)와 한선호(김현진 분)의 로맨스가 본궤도에 오르며 서사에 추진력을 더했다. 여기에 아직 풀리지 않은 복선들이 더욱 밀도 높은 이야기를 구성하며 후반부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연우-조윤서, 우정 혹은 집착?! 김현진 등장으로 생겨버린 균열!
윤비아와 설재희(조윤서 분)는 오래전부터 우정을 이어온 친구이자 AI 데이팅 앱 ‘잇츠유’의 공동대표다. 고등학생 시절, 아버지의 죽음과 엄마 양선애(임지은 분)의 교통사고를 동시에 겪고 마음의 문을 닫은 윤비아를 세상 밖으로 꺼내준 친구가 바로 설재희였다.
하지만 윤비아와 설재희의 견고하던 우정은 한선호의 등장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설재희는 타인과 한 시간도 함께하지 못하던 윤비아가 한선호와 독대하고, 심지어 선호 곁에서는 신체적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불안해했다. 설재희는 “대체 왜 나한테 말 안 했어? 지금 니가 날 바보 만들고 있다”고 화를 내며 집착적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심지어 설재희는 윤비아가 부재한 틈을 타 HAN 에이전시와의 계약을 해지하려 했고, 포미 버전 2 프로토타입 체험판 공개 날 비아가 한선호의 손을 잡고 나타나자 표정을 굳히며 긴장감을 키웠다. 과연 윤비아를 향한 설재희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지, 그녀가 비아와 선호의 애정 전선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현진-임지은, 연우 모르게 ‘책’으로 이어진 인연!
한선호는 자신이 내뱉은 독설을 사과하기 위해 윤비아의 집에 찾아갔다가 AI로 구현된 양선애를 보고 단번에 그녀를 알아봐 의구심을 자아냈다. 한선호는 고등학생 시절 공모전에 당선된 후 곧장 양선애에게 전화해 기쁜 소식을 전했던 과거를 회상하는가 하면 선애의 저서인 ‘나의 작은 낙원’이라는 책을 들고 깊은 생각에 빠지기도 했다. 그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비아에게 “엄마랑 친하냐”고 물었고, “죽었다”는 답변을 들은 뒤 그녀가 왜 변치 않는 AI 연인 ‘포미’를 만들 수밖에 없었는지 어렴풋이 헤아리기 시작했다.
한편 갑작스러운 양선애의 실종 소식에 요양원을 찾은 윤비아는 병실에 남겨진 책 한 권을 발견하고, 어머니가 매일같이 이 책을 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책으로 엮인 과거의 실타래가 윤비아와 한선호의 로맨스에 운명적인 힘을 실어줄지 아니면 예상치 못한 파장을 몰고 올지 이후 전개에 기대가 모인다.
이처럼 ‘러브포비아’는 로맨스라는 이야기를 따라가면서도 긴장감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복선을 통해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스마트 워치가 망가져 칩거하던 윤비아가 한선호의 손을 잡고 포미 버전 2 프로토타입 체험판 공개 현장에 나타난 가운데, 극 중반부를 넘어선 ‘러브포비아’가 어떤 결말을 향해 달려갈지 다음 방송이 기다려진다.
WEMAD가 제작한 드라마 ‘러브포비아’ 5회는 오는 5일(목) 오후 11시 라이프타임(Lifetime)에서 방송되며, U+모바일tv에서는 오는 9일(월) 오전 10시 공개된다.
사진 = U+모바일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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