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 주민센터(동장 신화정)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띵동! 작은 두드림, 큰 울림’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긴밀하게 협력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부의 복지안전망을 견고화하기 위해 지역 내 21개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띵동! 작은 두드림, 큰 울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동 관계자들이 직접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희망 띵동! 봉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후 관리사무소는 봉투를 관리비 체납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배포하게 된다.
봉투 안에는 복지 상담 안내문과 비상시 즉시 연락 가능한 주요 연락처(자석 스티커)가 동봉돼 있어 도움을 원하는 주민이 안내된 번호로 연락하면 담당 공무원과 1대1 심층 상담이 진행되고 가구별 상황에 따라 긴급 지원과 의료·요양 통합 돌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신속히 연계된다.
앞서 주민센터 복지팀은 지난달 26일 동백, 목련, 백합, 성원이화1차, 신미주아파트 등 5개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단순히 봉투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단지별로 사각지대가 우려되는 대상자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함께 향후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등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오전동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아파트에서도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아파트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신화정 오전동장은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협조로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복지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내 아파트 단지를 정기적으로 순회 방문할 계획이고 이미 방문한 단지 역시 주기적인 재방문을 통해 사각지대 발굴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이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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