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란이 걸프 국가들의 발전소와 정유시설 등 에너지 기반 시설을 잇달아 공격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2일(현지시간) 라스타누라에 있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정유시설이 이란의 드론으로 추정되는 드론 2대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드론을 요격해 파괴하면서 시설에는 큰 피해가 없었지만, 드론 잔해가 떨어지면서 공장 일부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카타르에서도 이란 드론 2대가 전날 수도 도하 남쪽에 있는 메사이드의 발전소 물탱크와 북부 라스라판의 에너지 시설을 각각 타격했습니다.
국영 에너지기업 카타르에너지(QE)는 라스라판에서 LNG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자국 산업 시설이 공격받은 데 대해 걸프 국가들은 이란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군사적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제작: 김화영·송해정
영상: 로이터·텔레그램 @supernova_plus·@KHezboll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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