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이 결혼 9년 차 첫 시험관 준비 중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들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배기성이 ‘역대급 스킨십 부부’의 위용에 이어진 후일담을 전했다. 이후 배기성은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한의원을 찾았다.
배기성이 오른쪽 귀가 안 들리는 ‘돌발성 난청’ 증상을 호소하자, 한의사는 “임신을 준비하기 위해 내 에너지는 1인데, 10을 가져다 썼다. 빚쟁이가 됐다”고 현 상태를 진단했다. 단호한 한의사의 말에 결국 배기성 부부는 얼굴을 붉히며 허탈한 웃음을 터트렸다. “성기능이 없는데…교만이고 자만이다”라는 한의사의 촌철살인 발언도 이어졌다.
배기성은 “무조건 많이 하라고 해서 8일을…! 이러다가 돌연사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50대의 체력으로 8일 연속 노력할 수밖에 없었던 억울함을 토로했다. 스튜디오의 사랑꾼들이 경악한 가운데, 김국진은 “나는 지금 배기성이 살아있다는 게 놀랍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또 한의사는 “이 상태로는 임신하는 건 반대다”라며 임신 준비 외에도 일상이 분주한 이은비에게 휴식을 권했다. 이은비는 “살다 보니 결혼 9년 차가 됐더라. 고민만 하다 이만큼 왔다. 더 이상 미루면 안 되겠다 싶어서 시험관도 고려하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배기성의 침 치료 후, 이은비는 집에 방문할 윤정수 부부를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 이윽고 배기성이 등장하자, 부엌은 순식간에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거침없는 애정 표현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배기성은 무뚝뚝하셨던 아버지를 반면교사로 삼아, 아내의 정확한 요구로 ‘노력형 사랑꾼’이 됐다고 지금의 모습을 설명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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