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동주민센터 자치회관 3곳에 '무장애형(배리어 프리) 무인단말기 체험구역'을 조성해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24일 무인자동화 전문 솔루션 기업 한국전자금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구는 시범운영 기간인 올해 12월까지 교육용 무인단말기 3대를 무상 지원받는다.
무인단말기는 청파동·효창동·이촌2동 주민센터에 설치됐다.
체험구역은 주민센터 운영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무인단말기 일일 특강'도 정기 운영한다. 식당 주문, 카페 음료 주문, 기차표 예매 등 매월 주제를 달리한 실전형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10월 이용자 만족도 조사와 성과 분석을 거쳐 2027년에 16개 동주민센터로 체험구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번 무인단말기 체험구역 운영이 주민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이고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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