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애플이 새롭게 선보인 아이폰 17e가 전작과 동일한 외형 크기를 유지해, 기존 아이폰 16e용 케이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IT 전문 매체 ‘AppleInsider’는 3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아이폰 17e가 사양 업그레이드와 맥세이프 기능 추가에도 불구하고 외관 크기는 전작과 동일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기존 16e 케이스를 그대로 재사용할 수 있어 추가 지출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아이폰 17e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단일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볼륨 버튼·전원 버튼·액션 버튼의 위치도 동일하다. 화면 상단 노치 크기 역시 변동이 없다.
공식 제원에 따르면 두 모델 모두 높이 146.7mm, 너비 71.5mm, 두께 7.8mm로 완전히 동일하다.
물리적 차이는 무게뿐이다. 아이폰 17e는 전작보다 2g 더 무겁다. 이는 일반 종이 클립 두 개 정도에 해당하는 무게로, 체감 차이는 거의 없다는 평가다.
무게가 소폭 증가한 이유는 아이폰 17e에 새롭게 추가된 맥세이프 자석 모듈 때문이다. 이를 통해 자석식 무선 충전과 다양한 맥세이프 액세서리 사용이 가능해졌다.
기존 케이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지만, 맥세이프 기능을 온전히 활용하려면 자석 모듈이 내장된 전용 케이스가 필요하다.
이번 아이폰 17e는 외형을 유지하면서 내부 기능을 개선하는 전략을 택해, 소비자 입장에서 추가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맥세이프 생태계를 경험하려는 사용자라면 전용 케이스가 필요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기존 케이스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인 업그레이드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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