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겨울을 대표하는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로빈’이 지난 1일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3월 1일까지 약 3개월간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 뮤지컬 ‘로빈’은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 속에 막을 내렸다.
‘로빈’은 우주 벙커를 배경으로 아빠와 딸의 소통 문제, 사춘기 딸의 고민과 방황 등 현실적인 이야기를 그려내며 전 세대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낸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중독성 있는 넘버, 실제 우주 벙커를 옮겨놓은 듯한 무대와 우주를 연상시키는 조명 장치들은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에 기존 뮤지컬 마니아는 물론 가족 단위 관객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번 삼연에서는 “겨울에 꼭 봐야 하는 공연”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캐스팅 발표 당시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10명의 배우들은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무대에 오른 배우들은 한층 깊어진 감정선으로 작품의 중심을 단단히 세웠다. ‘로빈’ 역의 최재웅, 김대종, 김종구는 진한 부성애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객석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루나’ 역의 연지현은 복잡한 감정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세대 공감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로빈’ 역의 박영수는 또 다른 결의 감정 연기로 묵직하면서도 따뜻한 부성애를 진정성 있게 표현했다. 기존 배우들과는 차별화된 해석으로 ‘로빈’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완성했다.
이어 ‘루나’ 역의 김단이, 김이진과 ‘레온’ 역의 한상훈, 최재웅, 김수호는 안정적인 가창력과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작품 속 갈등과 위로를 더욱 선명하게 그려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자극적인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따뜻한 쉼터 같은 작품”,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극”이라며 호평을 남겼다. 또한 “로빈과 루나의 케미가 실제 부녀를 보는 듯해 더욱 몰입됐다”, “배우들 간의 자연스러운 호흡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뮤지컬 ‘로빈’은 관객 평점 9.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이야기로 깊은 여운을 남긴 이번 시즌은 뜨거운 기립박수 속에 막을 내렸다.
한편, 뮤지컬 ‘로빈’은 지난 12월 1일부터 3월 1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됐다.
사진=쇼플레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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