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전북도지사 불출마…안호영 선택" 후보 단일화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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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전북도지사 불출마…안호영 선택" 후보 단일화 성사

연합뉴스 2026-03-03 11:54: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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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 의원-김관영 도지사-이원택 의원, 3자 대결 압축

손잡은 안호영(왼쪽) 의원과 정헌율 익산시장 손잡은 안호영(왼쪽) 의원과 정헌율 익산시장

[촬영: 임채두 기자]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차기 전북도지사 선거 출마 예정자인 정헌율 익산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 의원을 지지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오랜 고민 끝에 도지사 출마의 뜻을 내려놓기로 했다"며 "제가 이루고자 했던 꿈을 안 의원에게 넘기겠다"고 밝혔다.

누가 도지사가 되더라도 상대의 공약을 수용하자는 '정책 연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단일화를 이룬 것이다.

이로써 민주당 전북도지사 선거는 안 의원을 비롯해 김관영 도지사, 이원택 국회의원 등 3자 대결로 압축됐다.

정 시장은 "안 의원이 저의 정책과 공약을 잘 이행할 분이라고 판단했기에 안 의원을 선택했다"며 "익산의 지도를 바꿀 대형 프로젝트를 안 의원과 함께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익산에는 제2공공기관 유치,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 KTX 중심의 복합 개발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저는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장으로서의 책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동행한 안 의원은 "정책 연대를 넘어 더 나은 전북을 위해, 고심 끝에 서로 경쟁하기보다 협력하기로 했다"며 "최종적으로 저, 안호영으로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북 발전이라는 대명제 앞에 개인의 이름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이를 행동으로 옮긴 것"이라며 "정 시장의 용단에 존경과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각기 다른 지역 기반과 지지층을 보유한 두 사람의 연대는 지지층 결집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안 의원은 기대했다.

안 의원은 "익산시의 숙원인 제2공공기관 유치 등 익산의 사업을 꼼꼼히 챙기고 실행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정 시장의 결단이 헛되지 않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피력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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